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혹시 광역구직활동비라는 제도 알고 계신가요? 솔직히 저도 얼마 전까지 몰랐는데, 알고 나니까 진짜 도움되는 제도더라구요. 특히 멀리 면접 보러 갈 때 교통비 부담이 크잖아요?
지난번에 서울까지 면접 보러 갔다가 교통비만 20만원 넘게 나와서… 그때 친구가 이 제도를 알려줬어요. ‘아, 이런 게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기본적으로 고용보험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에요. 그리고 직업안정기관장의 소개를 받아서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거리인데요… 거주지에서 면접 보러 가는 사업장까지 직선거리로 편도 25km 이상이어야 해요. 수로를 이용할 때는 실제 거리의 2배로 계산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조건 | 내용 |
수급 자격 |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자 |
소개 기관 | 직업안정기관장 소개 필수 |
이동 거리 | 편도 25km 이상 (직선거리 기준) |
중복 지원 | 사업장에서 더 많은 비용 지급 시 제외 |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광역구직활동 1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실제 발생한 비용에 근거해서 지급되니까, 영수증 같은 거 잘 챙겨두시는 게 중요해요.
교통비, 숙박비(장거리 이동 시), 면접 관련 실질적인 비용들이 포함되요. 그니까요, KTX 타고 가거나 고속버스 타는 비용, 차로 가시면 주유비 이런 것들 말이죠.
아, 그리고 만약에 면접 보러 간 회사에서 교통비를 10만원보다 많이 줬다면 중복으로는 못 받아요. 당연한 얘기겠지만요 ㅎㅎ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일단 광역 구직활동을 끝낸 후에 신청할 수 있어요. 순서가 중요한데요:
- 광역구직활동비 청구서 준비
- 수급자격증 준비
- 구직활동이 끝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제출
- 관할 고용센터에 서류 제출
- 심사 후 지정 계좌로 입금
여기서 중요한 건… 14일 이내라는 기간이에요! 까먹고 늦게 내면 안 되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천재지변 같은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사유 해소 후 7일 이내에도 가능하지만, 그런 일은 없는 게 좋겠죠?
고용센터나 워크넷에서 자세한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이지로우 법령정보센터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구요.
광역구직활동비 활용 꿀팁!
제가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팁들을 공유해드릴게요. 일단 영수증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교통비 영수증, 숙박비 영수증… 다 챙겨두세요!
그리고 면접 일정을 잡을 때 미리 거리를 계산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25km 이상인지 확인하고 면접 잡으면 나중에 지원받을 수 있거든요.
또 하나는… 고용센터 담당자와 미리 상의해보시는 거예요. 애매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 미리 문의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영수증 처리도 편하고, 비용 계산도 명확해서 좋더라구요. 차로 가면 주유비 계산이 좀 복잡할 수 있거든요.
아, 그리고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도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의할 점들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고용센터의 직업소개 없이 개별적으로 지원한 면접은 지원 대상이 아니에요. 꼭 고용센터를 통해서 소개받은 곳이어야 해요.
그리고 방문한 회사에서 이미 교통비를 광역구직활동비보다 많이 줬다면 중복 지원은 안 돼요. 이것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신청 기간도 중요하고… 서류 준비도 미리미리 해두시는 게 좋아요. 급하게 하다보면 빠뜨리는 거 있을 수 있거든요.
취업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되는 제도인 것 같아요. 멀리 면접 보러 가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으니까요. 혹시 조건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활용해보시길 바라요!
취업 준비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가까운 고용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