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회사 급여명세서를 받을 때마다 이거 진짜 맞나 싶었어요. 4대보험 공제 계산이 어떻게 되는 건지 도무지 알겠더라고요. 특히나 올해부터 뭔가 바뀐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제대로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완전 헷갈렸어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까지… 각각 요율도 다르고 계산 방법도 복잡하더라고요. 하지만 알고 보니 생각보다 규칙적이에요.
2025년 4대보험 공제 계산 요율 한눈에 보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각 보험별 요율이에요. 2025년 8월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보험 종류 | 총 요율(%) | 근로자 부담(%) | 사업주 부담(%) |
---|---|---|---|
국민연금 | 9.0 | 4.5 | 4.5 |
건강보험 | 7.09 | 3.545 | 3.545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2.95% | 6.475% | 6.475% |
고용보험 | 1.8 + 추가 | 0.9 | 0.9 + 0.25~0.85 |
산재보험 | 0.7~18.6 (업종별) | 0 (부담없음) | 전액 |
국민연금 공제액 계산하는 법
국민연금은 제일 간단해요. 월 급여에서 4.5%만 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월급이 300만원이면 135,000원이 공제되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상한액이 있거든요. 2025년 기준으로는 월 소득이 너무 높으면 그 이상은 공제하지 않아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계산
건강보험은 좀 복잡해요. 기본적으로는 7.09%인데,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가 추가로 붙거든요.
계산 순서는 이렇습니다:
- 월급 × 3.545% = 건강보험료
- 건강보험료 × 12.95% = 장기요양보험료
- 둘을 합친 게 총 공제액
예를 들어 300만원 받는다면… 건강보험료가 106,350원, 장기요양보험료가 13,772원 정도 나와요. 합치면 120,122원 정도되겠네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이해하기
고용보험은 기본적으로 0.9%만 내면 되요. 근데 산재보험은 우리가 안내도 돼요. 회사에서 다 내거든요.
산재보험료는 업종마다 다른데, 사무직은 보통 0.7% 정도예요. 제조업이나 건설업 같은 곳은 훨씬 높죠. 근로복지공단에서 업종별 요율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 4대보험 공제 계산 예시
제가 직접 계산기 두들겨서 해봤어요. 월급 350만원 기준으로요:
보험 종류 | 계산식 | 공제액 |
---|---|---|
국민연금 | 3,500,000 × 4.5% | 157,500원 |
건강보험 | 3,500,000 × 3.545% | 124,075원 |
장기요양보험 | 124,075 × 12.95% | 16,068원 |
고용보험 | 3,500,000 × 0.9% | 31,500원 |
합계 | 329,143원 |
아… 생각보다 많이 나가네요. 거의 33만원 정도 된다니까요.
4대보험 공제액 확인하는 팁
급여명세서 받으면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가끔 실수가 있거든요. 특히 국민연금은 소득 상한이 있어서 일정 금액 이상은 공제 안되요.
그리고 연말정산할 때도 이 공제액들이 중요해요. 소득공제 항목이거든요. 홈택스에서 본인 납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한번씩 체크해보시기 바래요.
2025년 현재 4대보험 요율은 작년과 거의 비슷해요. 큰 변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매년 조금씩은 바뀔 수 있으니까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4대보험 공제 계산이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나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본인 월급에 각 보험료율만 곱하면 되니까요. 다만 장기요양보험처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들은 조금 주의해야겠어요.
그니까요, 결국 내 돈이 어디로 얼마나 나가는지 알아야 가계관리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거잖아요?